파리 지하철은 도시의 생명줄과도 같으며 파리의 가장 외곽 지역과 북적이는 도심을 연결해 줍니다. 총 14개 노선, 214 km에 달하는 길이를 자랑하는 이곳은 모스크바에 이어 유럽에서 두 번째로 붐비는 지하철 시스템입니다. 여러분이 몰랐을 법한 파리 지하철 시스템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들을 모아보았습니다. 상식으로 알아두면 언젠가 도움이 될 거예요...
- 아르 에 메티에(Arts et Metiers) 역에 내린다면, 1994년 벨기에 만화가 프랑수아 스퀴텐이 재디자인한 승강장을 눈여겨보세요. 천장과 벽면이 구리판과 가짜 현창으로 장식되어 있어, 쥘 베른의 공상과학 소설 속 한 장면이나 잠수함 안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.
- 파리의 모든 건물은 지하철역에서 500 m 이내에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
- 파리 지하철은 현재 파리 인구 1,050만 명 중 600만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, 역사가 거의 115년에 달합니다. 이는 런던 지하철 시스템에 이어 두 번째로 오래된 기록입니다.
- 아베스(Abbesses) 역은 지하 40 m 깊이에 위치한 파리에서 가장 깊은 지하철역입니다. 루이비통은 이 역의 이름을 딴 가방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.
- 약 55개국에서 사용되는 ‘메트로(metro)’라는 단어는 ‘파리 메트로폴리탄(Paris Metropolitan)’에서 유래되었습니다.
- 지하철은 하루에 약 965,606 km(600,000마일)를 주행합니다. 이는 지구를 10바퀴 도는 것과 맞먹는 거리입니다.
- 지하철에 반려견 동반이 가능합니다. 단, 크기가 작아야 하므로 대형견인 알사시안은 집에 두고 치와와와 함께 타세요.
- 214 km의 선로 구간 내에는 21,400개의 방향 화살표와 표지판, 480만 km(300만 마일)의 조명 케이블, 2,300만 개의 타일이 있습니다.
- 지하철은 하루 평균 390만 명, 연간 15억 명의 승객을 실어 나릅니다.
- 운영 중인 245개의 파리 지하철역 외에도 아르세날(Arsenal), 악소(Haxo), 포르트 몰리토르(Porte Molitor)처럼 수십 년간 사용되지 않은 유령역(ghost stations)들이 존재합니다. 가끔 1년 중 정해진 날짜에 일반인에게 공개되기도 하니 잘 살펴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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